최대환 앵커>
오늘 오후 6시부터 전국의 교회에서 정규 예배를 제외한 모임과 행사가 금지됩니다.
또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 명부 시스템도 도입해야 하는데요.
이리나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최근 교회 를 중심으로한 소모임과 작은 교회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오늘 부터 방역 지침이 강화됩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기도회와 수련회, 성경공부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등 정규예배를 제외한 모든 소모임과 단체식사가 금지됩니다.
또 정규 예배 중에도 찬송할 때는 모두 마스크를 써야하고 통성기도도 할 수 없습니다.
이와함께 교회는 QR코트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출입자 명부를 관리해야 하고 교회 책임자는 출입자의 증상 유무를 확인해 출입을 제한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역조치가 지켜지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해당 교회는 시설이용 금지를 의미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그리고 오늘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고 있는 중대본 회의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정 총리의 발언 내용 소개해 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먼저 앞서 전해드린 교회 대상 방역강화 조치와 관련해 당부의 말이 있었는데요, 정 총리는 주말부터는 교회에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 되는 만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저히 방역수칙이 지켜진다면서 제한 조치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유입 사례에 대한 논의도 있었는데요, 정 총리는 3주 연속, 주간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 국민적 불안이 크다며, 검역과 이동, 격리 등 해외입국자 관리 상황을 다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유입 리스크가 커진 국가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 등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647회) 클립영상
- 오늘부터 전국 교회 소모임·단체식사 금지 02:02
- 오늘 오전 부동산 보완대책 추진방안 발표 00:25
- 오늘부터 투기지역 3억 이상 아파트 전세대출 불가 02:28
- 소부장 산업현장 방문···"日과 다른 길 걸어갈 것" 02:21
- 소부장 2.0 전략···관리품목 '338개+α' 확장 02:32
- '동행세일' 참여 동네슈퍼 농산물 287톤 판매 00:25
- 최저임금 이견 계속···'현실적 요구안 제출' 촉구 00:27
- 박원순 시장 장례 서울특별시장으로···13일 발인 00:28
- 정 총리 "서울시민 위해 헌신···명복 빌어" 00:22
- 3년 전 '8·2 부동산 정책' 모두 반대로 됐나 [사실은 이렇습니다] 05:15
- '자원관리사', 단순 페트병 분리수거 인력이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6:17
- 부동산 대책 발표···주요 내용 전망은? 12:09
- 일본 도쿄 신규 확진다 최다 '224명' [월드 투데이] 04:14
- 여름철 폭염 안전한 전력공급을 대비합니다 03:08
- 10일부터 교회 정규예배 외 소모임·단체식사 금지 14:22
- 코로나19 국내 대응현황 브리핑 (20. 07. 10. 11시) 30:24
- 제10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 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