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일주일이 확산과 차단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해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나백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나백주 /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최대환 앵커>
주말 사이 코로나19 확산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주말로 접어들면서 신규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들긴 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해 정리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역별로 보면 역시 서울과 수도권 확진자가 많은데요, 서울시는 이번 한 주간을 '천만 시민 멈춤 주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무엇보다 병상 확보가 가장 시급한 문제인데요, 어제 서울시에서 병상을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떤 방안인지, 또 현재 75.2%인 수도권 병상 가동률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코로나19와의 긴 사투로 지쳐있는 분들, 다름아닌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고성과 폭언, 폭력, 심지어 성희롱까지 당하고 있다는 뉴스가 연일 들리는데요, 실종된 시민의식에 부끄러워집니다.
엄중한 처벌 이외에도 좀더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최대환 앵커>
한편 이러한 전국적인 확산세 속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고령 환자가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사망자 규모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해외 소식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홍콩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콩 인구가 약 725만 명인데요,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 건지, 또 우리나라도 이러한 선제적 검사가 필요할까요?
최대환 앵커>
한편 코로나19 완치자 1046명의 혈장모집이 완료됐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혈장치료는 그나마 유망한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시에 정교한 연구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개발에 좀더 속도가 붙을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현재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 총력전에 나섰는데요, 현시점에서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나백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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