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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9명···거리두기 2단계 연장 돌입
등록일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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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늘부터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먼저 국내 신규확진자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어제(6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9명입니다.
국외유입 11명, 지역발생 108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47명, 경기 30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오늘부터 강회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1주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연장조치에서는 추가되는 사항이 있는데요,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빙수점도 영업이 제한됩니다.
그동안 이들 업종의 경우 낮에는 매장 내 취식이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다른 카페와 마찬가지로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판매나 배달만 가능합니다.
학원으로 한정했던 비대면 원격 수업도 직업훈련기관 671곳으로 확대하고요,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식당 내 취식금지, 실내체육시설 운영중단, 요양병원 면회금지 등 기존 조치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데요,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고위험시설 12종 영업중단, 교회 비대면 예배 권고 등이 오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됩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7일) 중대본 회의에서는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도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7일) 박능후 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는 민간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현황을 점검했는데요.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 7천여 곳과 건설·제조업체 3만여 곳을 점검한 결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거리두기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감염 예방을 위한 작은 노력이 더 큰 비용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주가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다시 힘내서 주변을 배려하며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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