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늘부터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먼저 국내 신규확진자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어제(6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9명입니다.
국외유입 11명, 지역발생 108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47명, 경기 30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오늘부터 강회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1주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연장조치에서는 추가되는 사항이 있는데요,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빙수점도 영업이 제한됩니다.
그동안 이들 업종의 경우 낮에는 매장 내 취식이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다른 카페와 마찬가지로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판매나 배달만 가능합니다.
학원으로 한정했던 비대면 원격 수업도 직업훈련기관 671곳으로 확대하고요,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식당 내 취식금지, 실내체육시설 운영중단, 요양병원 면회금지 등 기존 조치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데요,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고위험시설 12종 영업중단, 교회 비대면 예배 권고 등이 오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됩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7일) 중대본 회의에서는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도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7일) 박능후 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는 민간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현황을 점검했는데요.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 7천여 곳과 건설·제조업체 3만여 곳을 점검한 결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거리두기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감염 예방을 위한 작은 노력이 더 큰 비용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주가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다시 힘내서 주변을 배려하며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687회) 클립영상
- 전국 태풍 '하이선' 영향권···중대본 3단계 가동 01:59
- 신규확진 119명···거리두기 2단계 연장 돌입 02:19
- "추석 고향·친지 방문 자제"···연휴기간 '특별방역' 02:30
- 국군수도병원 내 감염병 전담치료 병상 운영 00:30
- 당정청 "4차 추경 편성 합의···7조원 중반 규모" 01:45
- 문 대통령, 수보회의 주재···4차추경 신속 처리 당부 00:22
- 오늘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00:23
- 유명희 출마 WTO 사무총장 선출 1라운드 시작 00:25
- 내년 R&D 예산 27조···코로나 극복·미래세대 투자 02:28
- 법인세에 '조용한 증세'?, 정부 "사실 아냐, 기업 경영실적에 따라 증가" [사실은 이렇습니다] 04:32
- 2021 예산안, 원전 핵심 R&D예산···대폭 축소? [사실은 이렇습니다] 03:21
- 코로나19 산발 감염 지속···주말 새 확산세와 방역 대응은? 10:13
- 인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세계 최다' [월드 투데이] 03:43
- 태풍 '하이선' 근접···위기경보 '심각' 격상 14:40
- 코로나19 국내 대응현황 브리핑 (20. 09. 07. 11시) 27:50
- 주거 안정을 위한 선택 임대차 3법 [클릭K] 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