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정부는 또, 실직하거나 고용 위기에 빠진 119만 명을 지원하는 데 1조 4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수고용직 대상 2차 긴급지원금 5천 5백억 원을 투입하고, 저소득 청년에게는 50만 원씩 구직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이어서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긴급 고용안정에 1조 4천억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일반업종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기존 연 180일에서 240일로 연장하고, 근로자 24만 명에게 지원금 5천억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은 휴직 90일 이상에서 30일 이상으로 완화합니다.
정부는 특히,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5천5백억 원을 투입합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여전한 50만 명에게 추가적으로 50만 원을 지원해 드리고, 동 제도 이후에 소득감소로 인하여 새로 지원자격을 갖추게 된 20만 명에게는 종전과 같이 150만 원이 지원되게 될 것입니다."
청년 취업지원도 강화합니다.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저소득층 청년 20만 명에게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50만 원씩 지급하고, 구직자 2만8천 명에게 2천억 원 규모의 구직급여를 추가 확충합니다.
실업자를 위한 긴급일자리 2만4천 개도 제공됩니다.
한편 실직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위기가구에 총 3천5백억 원을 지원하고, 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내일키움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데 3천억 원을 들입니다.
녹취> 안도걸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실직, 휴폐업으로 소득이 25% 정도 감소한 생계위기 가구를 발굴토록 해서 가구원수 기준으로 해서 1인 40만 원부터 4인 100만 원까지 차별하여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긴급 돌봄지원도 강화합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532만 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총 1조 1천억 원의 특별돌봄을 지원합니다.
하루 5만 원인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원 기간을 최대 15일까지 늘리고, 유연근로제를 시행하는 사업주에게는 간접노무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이와 함께, 만 13세 이상 모든 국민의 통신료 월 2만 원을 한 차례 지원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691회) 클립영상
- 신규확진 176명···방역조치 연장 주말 결정 02:15
- '12조+α' 투입···소상공인에 최대 200만 원 지원 02:35
- 긴급 고용안정 '1조 4천억'···특수고용직·청년 지원 02:42
- 고용취약층·소상공인 지원금 '선지급 후확인' 00:34
- 추석 민생안정 대책···핵심 성수품 1.3배 공급 02:28
- 초등 3∼6학년 사회·과학 디지털교과서 검정 전환 00:21
-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 세번째 당선 00:19
- SNS 기반 쇼핑몰 피해 급증···주의 당부 00:24
- 문체부, 오늘 '예술인 권리보장법' 온라인 공청회 00:27
- 혁신도시 15년, 지역성장 효과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05:00
-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늘길 막혀···외국인 보호시설 포화상태? [사실은 이렇습니다2] 05:03
- 4차 추경 7조 8천억 원···피해 맞춤형 재난지원계획은? 14:43
- 유럽 일일 확진자, 미국보다 많아 [월드 투데이] 01:27
- 2021년 여성가족부 예산안···핵심 사업과 향후 계획은? 14:38
- 코로나19 국내 대응현황 브리핑 (20. 09. 11. 11시) 23:44
- 코로나19 재확산 선별진료소의 하루 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