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코로나19 최대 위기 상황, 3단계 격상 신중 검토···치료·병상 확보 최우선 과제는?
등록일 : 2020.12.15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선제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한편, 치료와 병상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추이 전망해 봅니다.

임보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이근화 한양대학교 미생물학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근화 / 한양대학교 미생물학 교수)

최대환 앵커>
어제 휴일 검사 건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700명 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확산세가 꺾인 걸로 보긴 힘든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신규 확진자수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특징을 소규모 감염, 경로미확인, 고령환자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고령자들 가운데 사망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데 심각성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정부는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어제부터 수도권에 임시선별검사소 150개를 설치해서 선제적 무료 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를 찾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데요, 기대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여전히 선택지의 최후의 보루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3단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고 우리는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부족 문제도 살펴보겠습니다.
병상 대비 속도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민간병원을 거점전담 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어떤 조치들이 좀더 발 빠르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한편 방역당국은 현재 항체치료제 개발일정이 제일 빠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료제 투입 시점과 기대효과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다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국내 백신 개발의 경우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되고 해외 백신 개발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가장 빠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단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폭발적인 확산세가 좀 꺾이게 될까요?

임보라 앵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3차 유행의 여파로 하루 확진 환자 수가 최대 1200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확산을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이근화 한양대학교 미생물학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