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선제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한편, 치료와 병상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추이 전망해 봅니다.
임보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이근화 한양대학교 미생물학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근화 / 한양대학교 미생물학 교수)
최대환 앵커>
어제 휴일 검사 건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700명 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확산세가 꺾인 걸로 보긴 힘든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신규 확진자수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특징을 소규모 감염, 경로미확인, 고령환자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고령자들 가운데 사망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데 심각성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정부는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어제부터 수도권에 임시선별검사소 150개를 설치해서 선제적 무료 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를 찾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데요, 기대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여전히 선택지의 최후의 보루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3단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고 우리는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부족 문제도 살펴보겠습니다.
병상 대비 속도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민간병원을 거점전담 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어떤 조치들이 좀더 발 빠르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한편 방역당국은 현재 항체치료제 개발일정이 제일 빠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료제 투입 시점과 기대효과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다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국내 백신 개발의 경우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되고 해외 백신 개발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가장 빠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단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폭발적인 확산세가 좀 꺾이게 될까요?
임보라 앵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3차 유행의 여파로 하루 확진 환자 수가 최대 1200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확산을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이근화 한양대학교 미생물학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751회) 클립영상
- 신규확진 880명···"방역수칙 위반 제재 강화" 02:28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무증상 감염' 고리 끊는다 01:53
- 문 대통령 "3차 재난지원금 신속 집행해야" 02:00
- OECD 60주년 메시지···"한국, 개방경제 성공사례" 02:20
- 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공수처법 공포안 상정 00:23
- '대북전단살포금지'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 00:29
- 재가돌봄 종사자에 1인당 50만 원 생계지원 02:06
- 방역업무 안전기준·복지시설 교대근무 인력 확충 03:01
- 4천4백만 백신 중 실제 확보는 아스트라제네카뿐? [사실은 이렇습니다] 06:01
- ILO 핵심협약 비준위한 'ILO 3법' 개정, 기업 입장 반영 없는 정부의 일방적 추진이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5:02
- 코로나19 최대 위기 상황, 3단계 격상 신중 검토···치료·병상 확보 최우선 과제는? 10:11
- "질 좋은 평생주택" 공공전세의 모든 것 [클릭K] 04:27
- 일본, 코로나 확산에 결국 '여행 장려' 중단 [월드 투데이] 03:17
- 공정경제 3법 국회 통과···주요 내용과 쟁점은? 13:51
- 산타도 재택···올 연말은 '집콕' [S&News] 04:34
- 코로나 이겨낸 '104세' 천하무적 할머니 [굿모닝 해외토픽] 02:58
-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수급요건 확정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