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단계 상향 결정을 배제할 수 없다며 관련 부처에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파급을 대비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6일) 0시 기준으로 어제(1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 78명입니다.
지난 13일 처음으로 1천 명대를 기록한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천 명을 넘어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천 54명, 지역발생 24명인데요.
서울에서만 373명이 나왔고 경기에서 320명, 인천 64명 등이 나왔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마지막 수단인 3단계로의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다만 무작정 3단계 조치를 단행하기보다는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에 지원대책 검토를 주문했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고치인 205명으로 늘었다며 병상 확보가 방역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종합병원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지정을 자진 요청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에 더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의료계,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병상확보에 주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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