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정부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서비스산업 지원에 나섭니다.
코로나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각종 소비쿠폰과 바우처를 보급하고, 서비스산업의 비대면, 디지털 전환도 지원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관광, 외식, 숙박 등 서비스산업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지난해 소비와 생산 모두 크게 감소했습니다.
제3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장소: 어제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서비스산업의 코로나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비대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산업 발전전략을 추진합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방역 통제권에 들어올 경우에 소위 보복소비 뒷받침을 포함하는 본격적인 내수진작책을 미리 준비해오고 있으며, 아울러 향후 부가가치와 고용창출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의 획기적인 육성 및 경쟁력 제고대책도 적극 마련할 것입니다."
먼저,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해 이번 추경에 반영된 4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방역이 안정되는 대로 소비바우처와 쿠폰을 지원합니다.
전 국민 2천300만 명을 대상으로, 문화·외식·숙박·스포츠 등 4대 바우처, 4대 쿠폰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비대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상점 10만 개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1천350여 곳에 업무자동화와 자동고객응대 등 스마트서비스를 보급합니다.
마스크맵이나 코로나맵과 같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는 서비스기업에는 2조 원의 우대보증도 지원합니다.
서비스산업 투자도 확대합니다.
R&D 투자를 대폭 확대해 2025년까지 7조 원을 투입하고, 보건의료와 콘텐츠 등 유망 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조 원 이상의 수출금융을 공급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민정)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25년까지 서비스산업에서 30만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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