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지난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장률인 -3.3%를 보였으나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1.0%로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충격 속에서 우리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엔산업 개발기구가 2018년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세계 제조업 경쟁력지수에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 152개국 중 독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제조업이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 버팀목 역할을 한 건데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화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기에 강한 구조, 즉 기존 산업전략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 경제위기의 버팀목 역할을 한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수준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구조 혁신 과제는 무엇일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황경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부연구위원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황경인 /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부연구위원)
최대환 앵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세계경제가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지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우리나라 제조업이 코로나19 경제 위기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건데요.
왜 그런 건가요?
최대환 앵커>
국내 제조업 얘기에 앞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산업 구조 먼저 짚어주실까요?
최대환 앵커>
제조업이 국내 주력산업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 상황은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다시 코로나 이후 경제 상황으로 넘어와서 코로나 위기 속에도 우리나라 수출은 V자형 회복 양상을 나타냈는데요.
수출이 V자형 회복세를 보인 이유는 역시 주력산업인 제조업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될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주력산업인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어떤 정책적 노력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글로벌 경제 상황을 보면 미중 경쟁을 빼놓을 수 없겠죠.
우리 제조업의 주력업종 대부분이 글로벌 공급망과 깊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향후 세계 경제 흐름에 어떻게 대응해야한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올해에도 제조업 기반의 경제회복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국내 경제 전망과 관련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황경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부연구위원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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