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코로나19 대유행이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코로나 영향의 정도를 이전 추세 대비 2020년의 변화를 통해 추정할 때, 연간 성장률은 3.7%p 하락, 고용은 약 46만 명 감소시키는 충격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거의 주요 위기와 비교할 때, 민간소비와 고용 충격을 기준으로 코로나 위기는 1998년 외환위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형 경기침체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GDP 성장률 하락 폭은 2009년 세계금융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근 상황을 살펴보면 수출과 제조업 생산은 코로나 위기 전 추세를 회복하고 있지만 고용이나 민간소비, 서비스 생산은 아직 위기 전 수준에 못 미치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경제와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코로나 대유행 이후 1년의 한국경제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강두용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 선임연구위원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강두용 /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 선임연구위원)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먼저 소개 해주실까요?
최대환 앵커>
IMF 외환위기 등 과거의 주요 위기 상황과 비교했을 때 이번 코로나19 위기 상황은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GDP 성장률이 지난해 2분기 저점을 찍은 이후 현재는 회복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최대환 앵커>
코로나 팬데믹의 경제적 충격은 소비 부진으로 인해 발현됐다고 볼 수 있겠죠?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충격이 산업별로 편차가 매우 큰 점도 이번 경제 위기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산업별로 어떤 상황인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역별이나 소득계층별로도 코로나19 충격이 차이를 보이나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의 결정적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세계 각국에서도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여러 정책적 대응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영향이 여전한 상황에서 정책 대응 시 염두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최대환 앵커>
이번 위기를 계기로 부각되고 있는 감염병 발생, 기후변화 문제 등 전 세계에 경제적 충격을 미칠 앞으로의 상황에 어떻게 대비해나가야 할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강두용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 선임연구위원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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