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올해 첫 공공택지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에 4만여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의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신청이 시작됐는데요.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3기 신도시 3천9백55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 약 4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까지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거주자에 대한 접수가 이뤄졌는데, 평균 경쟁률이 특별공급은 15.7대 1, 신혼희망타운은 4.5대 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5년간 수도권 공공분양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인 2.6대1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먼저 지구별 특별공급 경쟁률을 보면 인천 계양이 25.7대 1, 남양주 진접2가 7대 1, 성남 복정1은 19.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주택 타입별로는 인천 계양의 전용 84㎡의 경우 20가구 모집에 4천8백 명이 접수해 2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남양주 진접2의 전용 51㎡는 0.9대 1을 기록해 미달 됐습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인천 계양은 7.7대 1, 남양주 진접2는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 거주자에만 100% 공급되는 성남 복정1과 의왕 청계2의 신혼희망타운은 각각 7.5대 1, 3.6대 1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이뤄집니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먼저 오늘은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자와 무주택기간 3년, 청약통장 6백만원 이상 납입자에 대한 접수를 진행합니다.
내일(5)은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자 전체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6일부터 10까지는 일반공급 1순위 중 수도권 지역 거주자에 대한 접수를 진행하고, 이후 마지막 날인 11일은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신혼희망타운은 오늘부터 11일까지 수도권 지역 거주자에 대한 청약을 진행합니다.
국토부는 사전청약 접수 중간결과 많은 국민의 기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사전청약 일정도 철저히 준비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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