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대환 앵커>
오늘(23일) 윤석열 당선인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합니다.
또, 어제 국방부 업무보고에 이어 오늘은 통일부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는데요.
인수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최유선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3일) 오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합니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23일) 브리핑을 통해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신뢰관계를 지속해 온 우방이라며 양국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베트남과 우리나라는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또, 여러 업무보고와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5월 10일 시작되는 임기 시작에 빈틈이 없도록 비공개 일정과 면담을 이어간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윤 당선인이 민생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일정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런가하면 오늘(22일) 인수위가 병무청 업무보고를 받는다고요?

최유선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네, 그렇습니다.
인수위 외교안보분과가 오후 2시부터 통일부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예정됐던 병무청 업무보고는 연기된 상태입니다.
통일부 업무보고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반영한 새로운 통일·대북정책 모색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 인권 개선 문제·이산가족 상봉 추진·탈북민 지원 강화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관련 정책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이수오 / 영상편집: 진현기)
인수위는 모레인 25일까지 주요 부처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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