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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시원해"···수상 활주 챔피언십 대회!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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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보기만 해도 시원해"···수상 활주 챔피언십 대회!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요즘 참 덥고 습하기까지 하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시원한 파도와 바람 소리 들어볼까요?
스페인 서핑 대회 현장으로 가보시죠.
바다의 물살 위 공중으로 날아오릅니다.
곳곳에서 사람들의 탄성 소리도 들리는데요.
여기는 세계에서 손꼽는 서핑의 성지, 스페인 타리파 해변입니다.
카이트보드 세계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 건데요.
작은 낙하산을 매단 채 빠르게 달리는 보트에 끈을 연결해, 하늘 위로 공중제비를 하는 수상 스포츠입니다.
올해는 브라질과 프랑스에서 여자, 남자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거친 파도에 몸을 싣고 아찔한 서핑 기술을 쏟아내는데요!
보는 사람마저 속이 뻥 뚫리는 것처럼 시원한데요.
석양을 뒤로하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서퍼들의 모습,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죠?

2. 유럽 최고의 벌목꾼은?
물 위에서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있는가 하면 톱질, 도끼질은 내가 최고야! 하는 벌목꾼 대회도 있습니다.
프랑스로 안내합니다.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두 남자.
거대한 나무를 사정없이 내려치는데요.
도끼질할 때마다 나무가 조각납니다.
쓱싹쓱싹 톱질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엄청난 괴력의 사나이들인데요.
누가 누가 나무를 정확히 베고 쪼개는지를 겨루는 이 현장!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 벌목꾼 대회'입니다.
같은 도끼질로 보이지만 대회에서 요구하는 방법을 잘 지키면서 가장 빨리 나무를 쪼갠 사람이 우승하게 됩니다.
올해 우승자는 스웨덴의 에밀 핸슨!

녹취> 에밀 핸슨 / '벌목꾼 대회' 우승자
"가장 높은 곳에 서 있으니 좋네요. 대단한 선수들과 경쟁하고 그들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힘만이 아니라 정교한 기술까지 필요한 전통 스포츠 대회라네요~ -

3. 귀여운 새끼 기린 탄생···키 쟀더니 벌써 2m?
칠레의 한 동물원에서는 새로운 식구가 태어났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기린의 소식이라 더욱 반가운데요.
아직 이름도 없는 이 아기 기린의 키는 벌써 2m나 됩니다.
칠레 메트로폴리탄 공원 동물원입니다.
최근 아주 기쁜 일이 있었다는데요.
귀여운 아기 기린이 태어났습니다.
현재 기린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아주 반가운 소식인데요.
아기 기린의 몸무게는 99kg, 키는 벌써 2m에 달합니다.
처음에는 첫발도 내딛지 못하다가 일주일 정도가 지난 지금은 아장아장 잘도 걷는다는 기린.
동물원 측은 앞으로 아기 기린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는데요.

녹취> 안드레아 카이오치 / 동물원 책임자
"이번 새끼 기린의 탄생은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우리는 기린을 돌보고, 보호하며, 바르게 교육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겁니다."

기린은 나중에 5m까지도 자랄 수 있다고 하는데, 오래오래 건강히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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