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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2주년···특별 문화예술행사 풍성
등록일 : 2024.05.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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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이번 주 금요일이면 청와대가 국민에 문을 연 지 꼭 2년이 됩니다.
개방 2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청와대 곳곳에서 펼쳐지는데요.
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찬규 기자>
청와대 대정원에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이 울려 퍼집니다.
에미상과 넷플릭스를 비롯해 해외에서 성과를 낸 K-드라마 주제가가 이어지고, 대니 구와 조민규 등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K-클래식 무대가 펼쳐집니다.
청와대 개방 2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공연을 보는 시민들은 열띤 환호를 보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신민정)

인터뷰> 김서영 / 서울 구로구
"좋아하는 연예인을 근처에서 볼 수 있어서 설레는 것 같고 원래는 못 들어오던 청와대에 들어와서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어서 설레는 것 같아요. 즐겁고."

2022년 5월 10일 청와대의 문이 열리고 지금까지 다녀간 관람객만 약 550만 명, 청와대는 누구나 즐겨 찾는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이번 달부터는 청와대에서 개방 2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집니다."

6월 말까지 녹지원과 소정원 등 청와대 곳곳이 무대가 됩니다.
국악과 오케스트라, 오페라까지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청와대 본관에서는 7월 29일까지 특별전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정상으로 모십니다'가 열립니다.
정부 출범 2년 동안 이뤄진 정상외교의 기록을 미디어아트와 각국 정상의 증정품을 통해 풀어냈습니다.
춘추관 2층에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150여 점이 걸립니다.
전쟁을 겪은 아이들의 일상과 희망이 담긴 그림은 다음 달 3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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