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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연차휴가…"휴가 문화 만들 것"
등록일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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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내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회가 될 때마다 연차휴가를 다 사용하겠다고 강조해왔는데요.
올 연말까지 가능하면 연가를 다 소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하루 연차휴가를 낸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국정 현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의 휴가로 매주 월요일 오후에 열리는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가 사용은 지난 8월 닷새 동안의 여름 휴가 이후 4개월여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기회가 될 때마다 연차휴가를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해 왔고 대선 때도 휴식이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6월 28일 방미 기내 간담회)
"저는 연차 휴가를 다 사용할 계획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5월 22일에 첫 연가를 내고 경남 양산 사저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휴가까지 포함하면 문 대통령에겐 일주일의 연가가 남게 됩니다.
당초 문 대통령의 연가일수는 21일이었지만 5월에 임기가 시작돼 14일로 조정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올해 안에 휴가를 다 쓸것이라며 휴가 문화를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휴가 소진 차원에서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연차휴가를 소진하지 않으면 성과 평가에 반영하는 등 직원들의 연가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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