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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7개국 방문…무너진 외교 관계 복원"
등록일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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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첫해 정상외교를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물려받은 외교 공백을 메우고, 무너진 외교 관계를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주 중국 국빈방문을 끝으로 올해 정상 외교를 마무리 한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후 7개월 동안 7개 나라를 방문하고 유엔총회와 G20, APEC 등 여러 다자회의에 참가해 정상회담만 40여 차례 가졌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 출범 때 물려받은 외교공백을 메우고 무너지거나 헝클어진 외교 관계를 복원하는 등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통해 외교 지평을 유라시아와 아세안까지 넓혀 우리 정부의 국정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 토대를 더욱 내실 있게 다진 것은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 다자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원칙과 사람 중심 경제와 같은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공감과 지지를 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익과 국민을 우리 외교의 최고 가치로 삼아 실사구시의 실용 외교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우리의 안보와 평화를 이끌고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외교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익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서 외교의 방향을 정하고 국민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 이번 방중 성과를 하루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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