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아시아 최대 규모' 의정부 컬링 경기장 개장
등록일 : 2018.03.29
미니플레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컬링 열풍이 의정부에서 그 맥을 이어갑니다.
컬링 전용 경기장이 공식 개장했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컬링 전용 경기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체 면적 2천 964제곱미터,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의정부 컬링 경기장입니다.
국제 규격에 맞춰 길이 50미터, 폭 4.75미터의 레인 6개와 243석 규모 관람석을 갖췄습니다.
최고 수준의 빙질을 유지하기 위한 냉각 장치와 스톤 보관함 등 다양한 최신장비도 마련됐습니다.
컬링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조성된 의정부 컬링장은 선수는 물론,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입니다.
수도권에 위치해 경북 의성 컬링장보다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장식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컬링팀 선수단의 시범이 펼쳐졌습니다.
녹취> 노태강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오늘 개장하는 컬링 경기장이 우리 국민의 높아진 컬링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은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의정부 컬링장은 하루 네 번, 두 시간씩 운영됩니다.
사용료는 시간대별로 시트 당 평일 11만~12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시트 당 이용자 수는 10명 이하로 제한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