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방중 가능성…시진핑 어제 다롄 도착
등록일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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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기를 타고 중국 다롄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방중이라는 해석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중국 다롄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방중한 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기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다롄에서 목격됐고, 다롄 공항과 인근 도로 등에 중국 측 보안이 매우 강화됐다는 겁니다.
중국의 한 매체는 김 위원장 전용기와 같은 기종의 비행기가 고려 항공 마크가 없는 상태로 다롄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중국 네티즌들의 주장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부터 다롄 공항과 시내 교통 통제가 심해졌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항모의 시험 운항 참석을 위해 어제 다롄에 도착해 다롄을 방문한 북한 인사가 김 위원장일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조만간 개최될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북중간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자리라는 해석입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3월 말에도 중국을 방문하고,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방중이라는 해석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중국 다롄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방중한 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기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다롄에서 목격됐고, 다롄 공항과 인근 도로 등에 중국 측 보안이 매우 강화됐다는 겁니다.
중국의 한 매체는 김 위원장 전용기와 같은 기종의 비행기가 고려 항공 마크가 없는 상태로 다롄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중국 네티즌들의 주장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부터 다롄 공항과 시내 교통 통제가 심해졌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항모의 시험 운항 참석을 위해 어제 다롄에 도착해 다롄을 방문한 북한 인사가 김 위원장일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조만간 개최될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북중간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자리라는 해석입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3월 말에도 중국을 방문하고,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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