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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재정 적극적 운용 필요"
등록일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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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의 중점을 어디에 둘지를 논의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오늘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 확대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국가재정전략회의.
재정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로 당·정·청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일자리·저성장과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구조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재정도 적극적으로 운용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삶을 바꾸는데 필요한 정책과 사업에 재정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이 없는지도 제대로 살피라고 주문했습니다.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이 줄거나 근로시간이 줄어들어 소득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일 수 있다며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소득하위 계층, 특히 고령층의 소득감소에 대한 대책을 더 강화해주시길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혁신성장의 구체적인 성과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의 뚜렷한 성과와 비전이 보이지 않는 평가가 많았다며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울러 남북 경제협력이 진행될 때를 대비해 우리 재정도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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