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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가축 폐사 속출···정부 피해 최소화 '총력'
등록일 :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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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가축 4백만 마리 이상이 폐사했습니다.
하루하루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의 집계 결과 지금까지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453만 마리.
지난해 같은 기간 때보다 56.5%나 늘었습니다.
좀처럼 사그라 들지 않는 더위에 가축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팔을 걷어 붙었습니다.
먼저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냉방 장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축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6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5개반으로 이뤄진 정부합동지원반을 꾸려 농가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히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더위와 가뭄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지원에도 나섭니다.
지자체별로 물 웅덩이 설치 장비와 살수차 운영 등 농가의 물관리를 위해 48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도 협력해 농업현장을 범정부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 비상 TF를 통해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을 추석 물가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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