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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대회 선수단, 7년 만에 육로로 평양행
등록일 :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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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통일부는 오는 13일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할 151명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선수단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포함된 방북단은, 내일 오전 10시 경의선 육로로 방북해 19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대규모 인원이 육로로 방북하는 건 처음이며, 육로를 통해 평양에 가는 것도 이희호 여사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조문 이후 7년 만으로 파악됩니다.
한편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할 북측 대표단 64명은 통일부 승인을 받아, 내일 오전 10시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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