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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을 높여라"···삶의 질과 안심에 집중
등록일 :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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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보다 나은 삶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내년도 예산을 집중 투입합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걸어서 10분 만에 갈 수 있는 체육관, 우리집 앞 도서관.
정부가 이처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를 대폭 확충합니다.
여가, 건강활동 지원에 1조 6천억원을 투입하는 등 내년도 예산에서 생활SOC에 모두 8조 7천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지역밀착형 생활 SOC 확충으로)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는 또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3조 6천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상가 증·개축, 소규모 주택 등을 정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어촌 70곳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어촌 뉴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국방예산에는 46조7천억 원을 편성합니다.
올해보다 8.2% 증가한 규모로 11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방위력 개선비에만 15조 3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한다는게 핵심입니다.
생활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대폭 늘어납니다.
특히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에 2천 억원을 투입합니다.
여기에는 '도시바람길' 숲과 미세먼지 차단 숲을 새롭게 조성하고, 전기충전소와 수소충전소 확충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정부는 609개 공공기관 유휴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주택과 농가 등에 태양광 설치 지원 확대하는 데에도 올해 3천 600억 원에서 대폭 늘어난 5천 500억원을 투입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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