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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가속화···R&D 예산 첫 20조 돌파
등록일 :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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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정부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의 돌파를 위해 혁신성장 가속화에도 만은 예산을 투입하는데요.
처음으로 R&D 예산을 2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플랫폼 기반의 경제 구축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내년도 경제 분야 예산은 '혁신성장'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정부가 침체 된 경기를 살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연일 혁신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R&D 예산에 사상 최초로 20조 원을 풀었습니다.
연구자가 주도하는 기초연구의 지원을 확대하고 뇌과학과 반도체 등 미래원천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세먼지 저감과 생활 폐기물 재활용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내년도에는 국민 생활과 연계되는 R&D를 늘리는 점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미세먼지나 재난분야의 R&D를 국민 아이디어를 모아가지고 예산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혁신성장의 기반이 될 플랫폼 경제 3대 분야와 8대 선도 사업엔 5조 원의 재정이 투입됩니다.
한국형 빅데이터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수소 경제 분야에 전략투자를 강화하고 스마트공장과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 등 8대 선도분야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 인재 2만 명 양성을 위해선 천억 원의 예산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젊은 층의 창업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기술 혁신형 창업기업 천 5백 팀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성장부터 도약까지 꾸준히 지원합니다.
침체를 겪고 있는 기존의 주력산업에는 활기를 불어넣어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노후 산업단지에 재생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친화형 산단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해 수출 지원확대와 특화 단지 시설을 구축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와 조선 등 위기 업종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신규 자금 천 91억원을 투입합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정부는 전략적으로 예산만 투입하는 것이 아닌 규제 개혁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성장 장관회의 플랫폼을 만들어 공론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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