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열흘 내 고위급 대화 기대"···김여정 미국 찾을까
등록일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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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초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열흘 내 고위급 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혀 관심을 끕니다.
일각에선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방미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이르면 다음 달 중순쯤 예상됐던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안갯속입니다.
최근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내년 1월 1일 이후를 언급한 겁니다.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측에선, 회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열흘 내에 여기에서 고위급 대화들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을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운터파트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으로 상징성과 권력을 두루 갖춘 만큼, 비핵화 논의를 실질적으로 진척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끌 것이란 예측도 나옵니다.
이른바 비건-최선희 라인 실무회담을 열기 전, 북미 고위급이 먼저 만나 정상회담 의제를 구체화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4차 방북에서 많은 합의를 한 만큼 만날 때가 됐다며,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최아람)
한편 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만나 북미 후속 대화 계획을 들을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초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열흘 내 고위급 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혀 관심을 끕니다.
일각에선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방미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이르면 다음 달 중순쯤 예상됐던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안갯속입니다.
최근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내년 1월 1일 이후를 언급한 겁니다.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측에선, 회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열흘 내에 여기에서 고위급 대화들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을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운터파트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으로 상징성과 권력을 두루 갖춘 만큼, 비핵화 논의를 실질적으로 진척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끌 것이란 예측도 나옵니다.
이른바 비건-최선희 라인 실무회담을 열기 전, 북미 고위급이 먼저 만나 정상회담 의제를 구체화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4차 방북에서 많은 합의를 한 만큼 만날 때가 됐다며,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최아람)
한편 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만나 북미 후속 대화 계획을 들을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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