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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20주년···4년 만에 北에서 기념행사
등록일 :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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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어제부터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평화 무드 속에 4년 만에 북에서 개최된 만큼, 관광 재개 논의에 진전이 있었을지 주목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어제부터 이틀간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정은 회장 등 현대그룹 임직원 30여 명과, 박지원 의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100여 명, 북측에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금강산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기념식수와 축하공연에 이어 오늘은 현지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서 금강산관광 기념행사가 열린 건 4년 만입니다.
지난 2008년 관광객 박왕자 씨 피격 사건으로 취소된 데 이어, 남북관계 경색으로 최근 3년째 행사가 중단됐습니다.
평화 무드 속에 현 회장이 올 들어 3차례나 방북한 만큼, 금강산관광 재개가 구체적으로 논의될지 관심이 몰립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오늘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금강산 관광 기회가 오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다만 통일부는 재개와는 관련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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