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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국가 위해 노동계·경영계·정부 협력해야"
등록일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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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포용국가로 가기 위해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제1차 회의
(청와대)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첫 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다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로 나가기 위해 경제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경제주체들이 지혜를 모으고 양보와 타협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경제를 살리고 양극화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포용국가로 가기 위해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가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 대화의 주체는 노동계와 경영계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공정한 중재자로서 이견을 좁히고 정책을 실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회적 대화는 참여와 지속성이 중요하다며 민주노총이 조속히 대화에 참여해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각 경제주체들의 양보와 타협도 당부했습니다.
공공부문과 금융산업 노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저소득 근로자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역지사지를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사노위에 여성과 비정규직,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그동안 소외된 분야의 대표들도 참여한다며 각 업종과 계층별 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양세형)
또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 보장 같은 장기 비전도 논의하고 합의해야 한다며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작은 성공부터 이뤄내고 성과를 쌓아나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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