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유행···초중고생 환자 급증
등록일 :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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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최근 A형 독감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초중고생들 사이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지 한 달.
천 명당 7.8명 수준이었던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최근 48.7명까지 늘었습니다.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이 나타나면 독감 의심환자로 분류합니다.
바이러스는 모두 A형이며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학교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13~18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7~12세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만약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 서순영 / 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사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은 3~4월까지 지속될 수 있으니 이를 대비해서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일도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합니다.
영유아와 학생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닷새동안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 보내서는 안됩니다.
5일 이후 해열제 없이 체온을 회복하고 48시간이 지나야만 집단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또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직원과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최근 A형 독감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초중고생들 사이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지 한 달.
천 명당 7.8명 수준이었던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최근 48.7명까지 늘었습니다.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이 나타나면 독감 의심환자로 분류합니다.
바이러스는 모두 A형이며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학교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13~18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7~12세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만약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 서순영 / 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사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은 3~4월까지 지속될 수 있으니 이를 대비해서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일도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합니다.
영유아와 학생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닷새동안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 보내서는 안됩니다.
5일 이후 해열제 없이 체온을 회복하고 48시간이 지나야만 집단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또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직원과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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