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오늘 오전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온데 이어 오후에 경기 연천군과 인천 강화도에서 의심 신고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소형 기자, 오늘만 의심 신고가 3건이죠?
임소형 기자>
(장소: 정부세종청사)
조금 전 경기 연천군과 인천 강화도에서 의심 신고가 한 건씩 또 들어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인천 강화군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하루 동안 3건이 신고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초동방역에 나섰습니다.
정밀 검사를 하고 있으며 확진 여부는 3건 모두 오늘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연천 신고 농장은 돼지 950여 마리를 키우고 있고 연천 발생 농장에서 10.3km 떨어져 있습니다.
강화 추가 신고 농장은 돼지 1천여 마리를 사육하며 강화 발생 농장에서 12.4km에 위치합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은 5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농장 28곳의 돼지 5만 마리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가 방역 강화 대책을 내놨다고요?
임소형 기자>
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다시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낮 12시까지 전국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농장 출입 차량 등은 이동이 금지됐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 북부 6개 시군에 지정돼있던 중점관리지역을 경기도와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인천을 새로 포함했습니다.
이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3주 동안 다른 권역으로의 돼지와 가축 분요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기존 하루 14시간 운영하던 농장초소는 24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또 민통선 등 14개 접경지역 주변 하천, 도로 등에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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