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18세 미만의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경우 자녀가 많거나, 어릴수록 고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조사 결과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통계청이 올해 18세 미만의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고용률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의 고용률이 늘어난 반면 13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의 고용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의 고용률은 49.1%로 전년대비 1%p가 올랐고 7세~12세 이하는 61.2%로 1.4%p 올랐습니다.
반면 13세~ 17세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은 66.1%로 2%p 줄었습니다.
자녀 수별 여성의 고용률은 자녀가 적을수록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명과 2명의 경우 각각 전년대비 0.3%p 오른 58.2%, 56.5%, 3명 이상인 경우 1%p 오른 53.1%를 기록했습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제주가 67.8%로 가장 높았고, 울산이 52.3%로 가장 낮았습니다.
임금 수준별 임금 근로자의 비중을 살펴보면, 1백만 원 이상 2백만 원 미만이 33.1%였고 2백만 원 이상 3백만 원 미만이 29.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산업별로는 사업·개인 공공서비스업이 52.6%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 숙박음식점업이 22.6%로 그다음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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