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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월~금요일 16시 30분
'가족 간 감염' 늘어···"환자·접촉자 관리 매진"
회차 : 572방송일 : 2020.02.07재생시간 : 02:27

김용민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기존 환자로부터 가족이 감염된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태국 여행 후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 환자 사례를 보면, 딸에 이어 다른 가족 한 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18번 환자는 태국 여행 후 입국한 16번 환자의 딸입니다.
광주 21세기 병원 입원 중 간호하던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1인실로 격리됐고 이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가족인 22번 환자도 1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습니다.
20번 환자도 우한국제패션센터를 방문한 15번 환자의 가족으로,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다 수원시 장안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확진자 가족을 중심으로 접촉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환자와 접촉자 관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지금은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이고, 또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환자와 접촉자 관리에 매진하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시나리오로 준비해야 하는 단계다..."

함께 지내는 가족은 격리대상자 공간에 출입할 수 없고 개인 물품은 반드시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가족 간 감염을 포함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의료진도 다양한 위험요인을 고려해 의사환자를 분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남중 /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분과장
"비교적 초기에 감시하고 있다가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서 입원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고 봅니다. 물론 계속 양호하길 바라지만 혹시라도 병원 내나 취약한 층으로 이 병이 확산되면 위험부담이 아주 없지는 않다..."

한편 중대본 조사 결과, 싱가포르 출장을 다녀온 19번 환자는 회사와 부모가 거주하는 분당, 서울 송파구 등에 머물렀는데 주로 자신의 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정현정)
21번 환자는 '3번 환자'와 식사를 하다 감염된 6번 환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9일 저녁 종로구의 한 교회(명륜교회)를 방문했고, 31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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