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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원장 전현희·경찰청장 김창룡 내정
등록일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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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권익위원장에 전현희 전 의원을, 경찰청장에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을 내정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장에는 한상혁 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에 18대와 20대 국회에서 활동한 전현희 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치과의사 출신으로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청와대는 전 위원장이 정치계와 법조계, 의료계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으로 반부패와 공정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 위원장은 빠르면 주말 안에 공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경찰청장에는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이 발탁됐습니다.
김 내정자는 경찰대 4기 출신으로 주미 한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가 치안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탁월한 정책기획능력과 추진력으로 조직 내부의 신망을 받고 있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수사구조 개혁 및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신임 경찰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될 예정입니다.
방송통신위원장에는 한상혁 현 위원장이 연임하게 됐습니다.
한 위원장은 미디어전문변호사 출신으로 지난해 9월 방통위원장에 부임했습니다.
장관급인 방통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위원장 역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김종석)
청와대는 한 위원장에 대해 그간의 전문성과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방송과 통신, 미디어 분야 국정과제를 흔들림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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