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내일(10일) 부터 코로나19 일반환자는 동네병원에서 전화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한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개편에 따라, 앞으로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하루 2번 유선 모니터링이 유지되고, 그 외 일반관리군은 하루 1번 이뤄지던 모니터링이 폐지됩니다.
앞으로 일반관리군 환자는 자신이 평소 다니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상담과 처방을 받으면 됩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이상운 /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재택치료를 받으시면서 아픈 증상이 있으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동네 병·의원에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네 병·의원들이 친절하게 상담과 처방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동네 병·의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화 처방, 상담과 관련된 건강보험 수가도 마련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의약품 전달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담당 약국은 가족 대리인이나 배송 등으로 처방 의약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집중관리군을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현재 601곳에서 650곳까지 추가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관리가능인원도 20만 명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동네 병·의원 의료대응 현장점검
(장소: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예림이비인후과)
이런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서울 종로구의 한 병원을 찾아 의료대응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에 맞서 지역사회 의료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많은 동네 병·의원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의료 현장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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