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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가격 급등···“참사 이상의 참사 볼 것” [S&News]
등록일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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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기자>
#식량 위기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
그런데 최근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앞으로 몇 달 동안 참사 이상의 참사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산 곡물 의존도가 높은 예멘과 이집트, 레바논 등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에서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전쟁으로 세계 밀 공급의 30%, 해바라기씨 유 공급의 80% 가까이 차지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 수출이 어려워진 데다 수확량마저 줄어들 위기에 처해 식량 보급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이번 전쟁으로 1천3백만 명 이상의 식량 안보가 위험에 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미 지금도 전 세계 곡물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세계 7위의 식량 수입국에 곡물 자급률 21.4%에 불과한 우리나라도 식량 위기가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인터넷 사용
하루에 단 1분도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으신 적 있으신가요?
일할 때는 말할 것도 없고 혼자 시간을 보낼 때 메신저를 사용하거나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인터넷 사용 많이 하실 텐데요.
한 글로벌 IT 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생 34년의 시간을 인터넷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기대수명이 83.5년인 것으로 고려하면 일생에 40%를 차지하는데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길었습니다.
대만은 33년, 싱가포르 27년, 일본은 11년이고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내는 나라는 브라질로 41년이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주일에 평균 51시간을 온라인 활동에 썼는데요.
이 중 18시간은 업무 관련이었고 20시간은 유튜브 시청이나 OTT 서비스를 통한 영상 감상으로 보냈습니다.
또 온라인 쇼핑이나 소셜 미디어로 보내는 시간은 약 4시간 이상, 게임에도 3시간 이상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조사에 응한 한국인 응답자의 40% 이상은 대부분의 취미 생활을 인터넷을 통해 한다고 답했고, 44%는 인터넷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이제는 우리 일상에 없어선 안 될 물과 공기 같은 존재가 된 것 같네요.

#희망사다리
국민이 몰라서 지원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해마다 정부가 책 한 권을 제작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신가요?
바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펴내고 있는 내 삶에 힘이 되는 희망사다리 인데요.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 2백여 개를 생애주기별과 분야별로 안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동부터 청소년과 청년, 가족, 중장년, 어르신 등으로 구분해 나이 대에 맞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고요.
분야별로는 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취업, 창업, 문화, 건강, 안전 등으로 나눠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등 꼭 필요한 정보만 엄선돼 담겼습니다.
특히 공공일자리와 올해 달라진 임대주택 정보, 추경 지원 내용 등 정부의 다양한 최신 지원 정보가 실려있는데요.
'희망사다리 2022'는 전국 지자체 민원실이나 보건소, 우체국, 농협 등 다중 이용기관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요.
전자책으로도 제작돼 정책주간지, 공감과 누리집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주요 인터넷서점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정보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꼭 한 번쯤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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