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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m '반도체 고속도로' 추진···연말까지 적격 조사
등록일 : 2024.03.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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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도체 고속도로' 추진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또 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도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에 이어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인구가 현재 110만 명에서 15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중요한 상황.
이에 정부가 '반도체 고속도로' 구축에 나섭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민자사업으로 제안된 반도체 고속도로를 추진할 것입니다. 금년 말까지 적격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업자 선정을 비롯한 본격 추진에 나설 것입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을 중심으로, 화성에서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하는 약 45km 규모의 고속도로입니다.
산단 입주에 따라 늘어날 교통수요에도 대응합니다.

녹취> 이성룡 / 동탄 거주 기업인
"현재 용인 옆 동네 동탄에서 출퇴근 중인데요.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고 자차로 이동 시 도로가 좁거나 없어서...“

정부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도 45호선을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GTX-A가 오는 6월부터 '구성역'에도 정차하면서,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하는 등 철도 인프라도 확충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관련 우수 인재 유입을 늘리고, 근로자 출퇴근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도 추진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용인의 반도체 기업에서 일할 인재들이 반도체 마이스터고에서 길러질 것입니다.“

수도권 최초가 될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에 첨단시설과 최고급 교육과정을 만들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인재를 키울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우효성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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