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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시 일자리 1만 5천 개 창출"
등록일 :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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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렸듯 노동 시간 단축이 시행되는데요.
한국 노동 연구원 연구 결과, 노동시간이 줄어들면 일자리가 만 5천여 개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다음 달부터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되면, 근로자 1인당 주 근로시간이 16시간 줄어드는 것으로 한국노동연구원은 최대 1만 5천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주 근로시간을 연장근로를 제외한 법정 근로시간인 40시간으로 적용하면 최대 2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법이 더 확대 시행되면 일자리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5인 이상 사업장에 확대 적용될 경우 최대 13만 2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주 노동시간을 40시간으로 하면 일자리는 더 늘어나 17만 1천 개가 됩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주 노동시간이 52시간 이상인 장시간 노동자는 291만 5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주 노동시간이 68시간을 넘는 노동자도 39만 9천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장시간 노동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운수업으로 조사됐고. 음식·숙박업, 부동산업, 임대업도 장시간 노동업종으로 분류됐습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과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의 주 평균 노동시간은 40시간 미만으로 적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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