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희망'···세월호 미수습자 5명 수색 시작
등록일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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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있는 목포신항은 오늘부터 장맛비가 시작 됐는데요.
세월호 안에서 미수습자 5명을 찾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신국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검게 녹슨 세월호 선체 안으로 수사관들이 조심스레 들어섭니다.
벽체는 곳곳이 찌그러져 있고, 전선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곳곳에 위험한 구조물이 눈에 띄고, 벽과 벽이 붙은 사이는 아직 펄과 기름으로 범벅입니다.
수사관들은 이곳저곳 구멍 난 선체 안을 들여다보고 수색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에 집중적으로 수색하는 곳은 미수습자들이 3, 4층 객실로 침몰 당시 바닥과 협착됐던 부분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가 침몰하고, 인양하는 과정에서 3, 4층 객실부 왼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선체 틈에 유류품과 미수습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선체 왼쪽 벽면을 잘라내기에 앞서 10여 일 동안 선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승우 /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장
"밖으로 빼내는 작업에 있어서 협소하기 때문에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구멍을 뚫는 구간이 두개 됩니다. 그래서 그 작업들을 조만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색 작업에는 국방부 유해발굴조사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 10곳이 현장에 수습본부를 설치해 지원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 말까지 1차 수색을 진행하고,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수색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세월호 안에서 미수습자 5명을 찾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신국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검게 녹슨 세월호 선체 안으로 수사관들이 조심스레 들어섭니다.
벽체는 곳곳이 찌그러져 있고, 전선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곳곳에 위험한 구조물이 눈에 띄고, 벽과 벽이 붙은 사이는 아직 펄과 기름으로 범벅입니다.
수사관들은 이곳저곳 구멍 난 선체 안을 들여다보고 수색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에 집중적으로 수색하는 곳은 미수습자들이 3, 4층 객실로 침몰 당시 바닥과 협착됐던 부분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가 침몰하고, 인양하는 과정에서 3, 4층 객실부 왼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선체 틈에 유류품과 미수습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선체 왼쪽 벽면을 잘라내기에 앞서 10여 일 동안 선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승우 /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장
"밖으로 빼내는 작업에 있어서 협소하기 때문에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구멍을 뚫는 구간이 두개 됩니다. 그래서 그 작업들을 조만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색 작업에는 국방부 유해발굴조사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 10곳이 현장에 수습본부를 설치해 지원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 말까지 1차 수색을 진행하고,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수색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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