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김동연 "공공기관 8대 사업 30조 이상 투자"
등록일 : 2018.08.03
미니플레이
신경은 앵커>
김동연 부총리가 2022년까지 공공기관의 8대 핵심 선도 사업에 3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 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정부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2022년까지 8대 핵심 선도사업 등에 공공기관이 3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하고, 선도적 모험적 투자를 통해 선도사업의 초기 수요 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공유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에서 시장과 민간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정부는 생태계 조성이나 여건을 만들어주는 데 역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혁신성장은 규제혁신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의 구조개혁이나 교육개혁 등 사회 경제 부문의 개혁을 수반하며 같이 이뤄져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규제혁신이 혁신성장의 전부인 것처럼 인식돼 다소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유경제 중심 플랫폼 경제 활성화 방안과 M&A 활성화를 위한 벤처지주회사 제도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김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 앞서 혁신성장본부의 민간본부장 위촉식을 갖고, 이재웅 쏘카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