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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다음 달 4차 방북···'비핵화 협상' 급물살
등록일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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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빠르면 다음 달 초 4차 방북합니다.

신경은 앵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특별한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북미 대화 국면이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4차 방북합니다.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뉴욕에서 북한 리용호 외무상을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북에선 2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싱가포르 회담의 북미 정상 간 약속 이행에 대해 추가 진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가 포함됐습니다.
구체적 방북 시기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해 보입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리용호 외무상과 악수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매우 긍정적인 만남이었다며, 2차 정상회담과 북한 비핵화 후속 조치들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유엔 안보리 장관급 회의를 주재하고 대북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특별한 편지 두 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끝내길 원하는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제 김정은 위원장에게 받은 특별한 편지입니다. 그는 북한에 놀라운 일이 생기길 원하고 그것이 경제력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들(북한)은 그럴 가능성이 있죠."

이와 함께 북한 비핵화 협상에서 2년이든, 3년이든 시간싸움을 하지 않겠다며, 북한이 핵, 미사일 관련 공장을 더 많이 해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북미 대화국면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비핵화 빅딜 가능성도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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