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주년 국군의 날···"힘 통한 평화" 강조
등록일 :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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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평화는 우리의 힘이 바탕이 될 때 지속될 수 있다며, 우리 군이 '한반도 평화'의 맨 앞자리에 서야 할 때라고 말했는데요.
청와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림 기자!
정유림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거행됐습니다.
저희 KTV를 통해서도 조금 전까지 생중계됐는데요,
국군의 날 기념식은 통상 오전에 진행됐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오후 시간대에 행사가 열리게 됐습니다.
그만큼 국군의 날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강한 군대를 강조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제 우리 군이 한반도 평화의 맨 앞자리에 서야 할 때입니다. 힘을 통한 평화는 군의 사명이며, 평화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강한 군대입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특히 가수 싸이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국군의 날 기념식 본행사에 연예인 축하공연이 있었던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서울 도심에서 야간 에어쇼를 선보이는 등 볼거리도 풍성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군장병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호국영령과 군 원로, 해외파병 용사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국민의 딸과 아들을 귀하게 여기는 군대가 돼야 한다며, 전력 뿐 아니라 민주주의에서도 최고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공정한 군대, 소통하는 군대로 복무환경을 개선하고 군 생활이 사회 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군 복무기간에 따른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또 스마트 국방에 대한 의지도 밝혔는데요, 우리 국방도 4차산업혁명과 접목해 디지털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을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이야기할 수 있어 아주 가슴이 벅차다고도 말했습니다.
유용화 앵커>
네, 기념식에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늘 현역·예비역 장병들과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경축연을 열었죠?
정유림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축연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는데요.
장병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자는 뜻에서 영빈관에서 예우를 갖춰 열리게 된 겁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국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민경철 / 영상편집: 최아람)
그러면서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 군사분야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도 국토수호에 대한 우리 군의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개혁의 중요성도 다시한번 언급했는데요, 지금 추진 중인 국방개혁은 강한 군대가 돼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국방개혁을 완수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군 스스로 시대적 요청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강도 높은 개혁방안을 완성하고, 개혁의 실천에 만전을 기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정유림 기자>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유해 봉환 행사에서도 참전 기장을 일일이 수여하는 등 최대한의 예우를 갖췄는데요.
국군의 날 행사 3개를 대통령이 모두 챙긴 것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평화는 우리의 힘이 바탕이 될 때 지속될 수 있다며, 우리 군이 '한반도 평화'의 맨 앞자리에 서야 할 때라고 말했는데요.
청와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림 기자!
정유림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거행됐습니다.
저희 KTV를 통해서도 조금 전까지 생중계됐는데요,
국군의 날 기념식은 통상 오전에 진행됐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오후 시간대에 행사가 열리게 됐습니다.
그만큼 국군의 날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강한 군대를 강조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제 우리 군이 한반도 평화의 맨 앞자리에 서야 할 때입니다. 힘을 통한 평화는 군의 사명이며, 평화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강한 군대입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특히 가수 싸이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국군의 날 기념식 본행사에 연예인 축하공연이 있었던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서울 도심에서 야간 에어쇼를 선보이는 등 볼거리도 풍성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군장병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호국영령과 군 원로, 해외파병 용사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국민의 딸과 아들을 귀하게 여기는 군대가 돼야 한다며, 전력 뿐 아니라 민주주의에서도 최고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공정한 군대, 소통하는 군대로 복무환경을 개선하고 군 생활이 사회 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군 복무기간에 따른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또 스마트 국방에 대한 의지도 밝혔는데요, 우리 국방도 4차산업혁명과 접목해 디지털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을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이야기할 수 있어 아주 가슴이 벅차다고도 말했습니다.
유용화 앵커>
네, 기념식에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늘 현역·예비역 장병들과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경축연을 열었죠?
정유림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축연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는데요.
장병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자는 뜻에서 영빈관에서 예우를 갖춰 열리게 된 겁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국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민경철 / 영상편집: 최아람)
그러면서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 군사분야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도 국토수호에 대한 우리 군의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개혁의 중요성도 다시한번 언급했는데요, 지금 추진 중인 국방개혁은 강한 군대가 돼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국방개혁을 완수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군 스스로 시대적 요청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강도 높은 개혁방안을 완성하고, 개혁의 실천에 만전을 기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정유림 기자>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유해 봉환 행사에서도 참전 기장을 일일이 수여하는 등 최대한의 예우를 갖췄는데요.
국군의 날 행사 3개를 대통령이 모두 챙긴 것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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