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시작···여야 치열한 공방 전망
등록일 :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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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국회의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사실상 첫 번째 국정 감사인데요.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국회의 14개 상임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20일 동안, 734개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또 운영위, 정보위, 여성가족위원회 등 3개 겸임 상임위는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합니다.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 질책과 제안을 겸허히 수용해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국정감사는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가장 중요한 정부 견제 기능의 하나입니다. 국정감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 주신 질책과 제안을 정부는 겸허하게 수용하고 향후 국정에 반영하겠습니다."
국감 첫날인 오늘 법사위, 정무위, 기재위 등 13개 상임위가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각 상임위는 피감기관을 상대로 한 해 정책과 예산 집행에 대한 검증을 실시합니다.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지만,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사실상 첫 국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5개월 만에 국감이 진행돼 문재인 정부 정책 검증이 이뤄지기에는 다소 빠른 면이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여야는 각종 정책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노력에 대해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을 집중적으로 파고든다는 전략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또 바른미래당은 민생·경제를 점검하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국감을 통해 존재감을 나타내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국회의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사실상 첫 번째 국정 감사인데요.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국회의 14개 상임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20일 동안, 734개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또 운영위, 정보위, 여성가족위원회 등 3개 겸임 상임위는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합니다.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 질책과 제안을 겸허히 수용해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국정감사는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가장 중요한 정부 견제 기능의 하나입니다. 국정감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 주신 질책과 제안을 정부는 겸허하게 수용하고 향후 국정에 반영하겠습니다."
국감 첫날인 오늘 법사위, 정무위, 기재위 등 13개 상임위가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각 상임위는 피감기관을 상대로 한 해 정책과 예산 집행에 대한 검증을 실시합니다.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지만,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사실상 첫 국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5개월 만에 국감이 진행돼 문재인 정부 정책 검증이 이뤄지기에는 다소 빠른 면이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여야는 각종 정책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노력에 대해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을 집중적으로 파고든다는 전략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또 바른미래당은 민생·경제를 점검하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국감을 통해 존재감을 나타내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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