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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함대사령부 창설···"원양 작전 가능"
등록일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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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자유로운 해양활동과 안전을 보호하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먼 바다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한 '기동 함대 사령부'가 창설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십'이 도입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해군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구축함 전력화와 연계해 3개 기동전대로 편성되는 기동함대를 창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동함대사령부는 이지스함과 구축함, 잠수함 등을 운용해, 먼바다까지 작전영역을 넓힐 수 있습니다.
해군은 기동함대 창설로 해상 교통과 국민의 해양안전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항공기 전력 증강에 따라 항공사령부 창설도 추진합니다.
해군은 "항공사령부는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등을 운용해, 대함·대지·상륙전 등 다양한 해상항공작전의 완전성을 보장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상륙정·상륙기동· 공격헬기 등도 확보해 해군과 해병대의 사단급 입체고속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한 다양한 전투체계도 구축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첨단 ICT기술에 기반한 통합 함정체계인 '스마트십'을 구축을 목표로 관련 규정과 기술표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군은 '스마트십' 체계가 구축되면 군함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전투력 향상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무인수상정, 무인잠수정과 무인항공기 등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도 작동하는 전력 확보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이는 육상 지휘소와 통합해 원격통제가 가능한 유, 무인 융합 무기체계 구축과도 연계될 전망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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