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서류 없이 대출···부동산 범죄 줄어들까?
등록일 : 2018.11.01
미니플레이
신경은 앵커>
앞으로는 종이로 된 '부동산 증명서'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인데요.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종이서류 없이 대출···부동산 범죄 줄어들까?
지난 한 해 발급된 부동산증명서는 약 1억 9천만 건.
금액으로는 1천292억 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종이로 된 증명서는 위변조가 쉬워 부동산 범죄에 악용되기도 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앞으로는 종이로 된 부동산증명서가 없어질 전망인데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블록체인이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해서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기술인데요, 당장 내년부터 시범 사업을 할 제주도는 도내 임야 대장을 포함한 토지 대장과 그 부속 대장이 은행에 제공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부동산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 담당자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겠죠.
정부를 이를 통해 부동산 범죄가 줄어들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법원,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협의해 금융 대출뿐 아니라 계약에서 등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통합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해외에서도 응급상황엔 119···24시간 전문의 대기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천6백만여 명이던 해외 출국자 수는 지난해 2천6백만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재외국민 사건 사고 역시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한 상황.
네, 이에 소방청이 해외에서도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를 통해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응급상황이 생겨 전화를 하면 상담원과 통화를 한 뒤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통화가 가능해 전문적으로 약품 사용법과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건데요, 소방청은 우선 일본지역을 대상으로 석 달 동안 시범 운영한 뒤 차차 가능 국가를 넓혀나갈 방침입니다.
또 여행객이 해외에서 로밍을 했을 ? 휴대전화에 관련 안내문자가 발송되도록 해 이 같은 서비스를 알릴 예정입니다.
3. '가을 운치' vs '쓰레기'···낙엽 수거 딜레마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울긋불긋 단풍이 지고 낙엽이 내려앉은 가을 길.
낙엽을 밟으면 나는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가을이 아니면 듣기 힘들죠.
하지만 이맘 때 낙엽을 수거하는 지자체는 고민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낙엽이 지저분하다며 치워달라는 의견과 그냥 놔두라는 민원이 동시에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실제 제때 치우지 않으면 배수로에 쌓여 물이 막히기도 하고, 보행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영상편집: 정현정)
낙엽, 재빨리 치워야 할까요?
아니면 아쉬운 가을을 좀 더 느끼도록 둬야 할까요?
지금까지 KTV 박천영입니다.
앞으로는 종이로 된 '부동산 증명서'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인데요.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종이서류 없이 대출···부동산 범죄 줄어들까?
지난 한 해 발급된 부동산증명서는 약 1억 9천만 건.
금액으로는 1천292억 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종이로 된 증명서는 위변조가 쉬워 부동산 범죄에 악용되기도 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앞으로는 종이로 된 부동산증명서가 없어질 전망인데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블록체인이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해서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기술인데요, 당장 내년부터 시범 사업을 할 제주도는 도내 임야 대장을 포함한 토지 대장과 그 부속 대장이 은행에 제공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부동산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 담당자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겠죠.
정부를 이를 통해 부동산 범죄가 줄어들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법원,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협의해 금융 대출뿐 아니라 계약에서 등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통합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해외에서도 응급상황엔 119···24시간 전문의 대기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천6백만여 명이던 해외 출국자 수는 지난해 2천6백만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재외국민 사건 사고 역시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한 상황.
네, 이에 소방청이 해외에서도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를 통해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응급상황이 생겨 전화를 하면 상담원과 통화를 한 뒤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통화가 가능해 전문적으로 약품 사용법과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건데요, 소방청은 우선 일본지역을 대상으로 석 달 동안 시범 운영한 뒤 차차 가능 국가를 넓혀나갈 방침입니다.
또 여행객이 해외에서 로밍을 했을 ? 휴대전화에 관련 안내문자가 발송되도록 해 이 같은 서비스를 알릴 예정입니다.
3. '가을 운치' vs '쓰레기'···낙엽 수거 딜레마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울긋불긋 단풍이 지고 낙엽이 내려앉은 가을 길.
낙엽을 밟으면 나는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가을이 아니면 듣기 힘들죠.
하지만 이맘 때 낙엽을 수거하는 지자체는 고민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낙엽이 지저분하다며 치워달라는 의견과 그냥 놔두라는 민원이 동시에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실제 제때 치우지 않으면 배수로에 쌓여 물이 막히기도 하고, 보행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영상편집: 정현정)
낙엽, 재빨리 치워야 할까요?
아니면 아쉬운 가을을 좀 더 느끼도록 둬야 할까요?
지금까지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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