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인도 전통 축제 참석
등록일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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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인도를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 축제'에 참석했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며 우리의 촛불혁명을 언급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김정숙 여사가 연등에 점화를 합니다.
촛불 여러 개가 달린 등불이 모이자 주위가 순식간에 환해졌습니다.
김 여사의 연둣빛 인도 전통 의상과 손바닥에 새긴 헤나가 눈에 띕니다.
어젯밤 인도 아요디아의 한 공원에서 디왈리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개막식 단상에 선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인도의 역사를 간직한 디왈리 축제에 함께 해 기쁘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인도와 한국은 미소를 나누는 동반자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묵직한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인도의 디왈리 축제가 한국의 촛불집회와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여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촛불을 들고 모여든 광장은 거대한 빛의 바다가 됐다며 내가 먼저, 그리고 우리가 함께 등불을 켠다면 아무리 깊은 어둠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연설 시작과 끝에 '나마스떼' 같은 현지어를 사용해 친밀감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축제에 참석하기에 앞서서는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양세형)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도 양국의 우정을 강조하며, 한국이 인도와 함께 '아시아의 등불'이 될 영광의 시대가 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인도를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 축제'에 참석했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며 우리의 촛불혁명을 언급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김정숙 여사가 연등에 점화를 합니다.
촛불 여러 개가 달린 등불이 모이자 주위가 순식간에 환해졌습니다.
김 여사의 연둣빛 인도 전통 의상과 손바닥에 새긴 헤나가 눈에 띕니다.
어젯밤 인도 아요디아의 한 공원에서 디왈리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개막식 단상에 선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인도의 역사를 간직한 디왈리 축제에 함께 해 기쁘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인도와 한국은 미소를 나누는 동반자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묵직한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인도의 디왈리 축제가 한국의 촛불집회와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여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촛불을 들고 모여든 광장은 거대한 빛의 바다가 됐다며 내가 먼저, 그리고 우리가 함께 등불을 켠다면 아무리 깊은 어둠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연설 시작과 끝에 '나마스떼' 같은 현지어를 사용해 친밀감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축제에 참석하기에 앞서서는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양세형)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도 양국의 우정을 강조하며, 한국이 인도와 함께 '아시아의 등불'이 될 영광의 시대가 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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