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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안전 매뉴얼과 규정 재점검"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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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정부는 강릉 펜션사고와 관련해,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의 발언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릉 펜션사고 관련 상황점검회의]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장소: 정부세종청사)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젯밤 9시를 기해서 정부는 강릉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고 교육부는 강릉사고수습본부와 핫라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황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교육부는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기관이 해야 할 일을 처음부터 철저히 다시 챙기겠습니다.

우리의 아이들과 관련된 모든 학생 안전 메뉴얼과 규정을 다시 재점검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부분은 이미 교육청으로 권한이 이양된 사항이더라도 교육부가 교육청의 일로 생각하면서 관리감독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겠습니다.

외형은 성인이지만 여전히 우리 어른들과 사회가 챙겨야 할 청소년들인데 우리 학교가 설마라고 생각하면서 아이들을 방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것입니다.

교육부는 수능 이후 한 달여 간 마땅한 교육 프로그램이 없이 학생들이 방치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전수 점검할 것입니다.

특히 체험학습의 명목으로 고교생들끼리 장기 투숙을 하는 여행이 있는지도 신속하게 점검하겠습니다.

이번 체험학습 허가를 한 서울 대성고에 대해서는 서울시교육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이 시작됐습니다.

아울러 서울 대성고 재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심리적 불안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서 소아정신과 전문의 등 심리지원팀을 구성해서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강릉과 원주의 각 병원에 인력을 배치해서 학부모님과 학교와 실시간 소통하면서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겠습니다.

강릉사고수습본부와 긴밀히 연계해 협력해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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