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매헌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2.20
미니플레이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혹한에도 지지 않는 꽃, 매화.
우리 역사에는 매화의 꼿꼿한 절개를 닮은 사람이 있습니다.
매헌 윤봉길 의사인데요.
순국 86주기를 맞아 윤봉길 의사의 삶을 짚어봤습니다.

3. 매헌
매헌 윤봉길.
'매헌'은 사육신 '성삼문'의 아호, '매죽헌'에서 따왔는데요.
성삼문의 애국충절 정신을 닮길 바란 스승의 뜻이 담긴 아호였습니다.
윤봉길 의사는 그 이름처럼 한평생을 '충의'를 다하며 살았습니다.
1908년 태어나 농민계몽운동에 힘쓰던 윤 의사.
중국으로 망명해, 김구 선생이 이끌던 '한인애국단'에 가입하며 항일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32년, 일왕의 생일날 폭탄을 던져 일본군 요인들을 제거한 뒤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이후 사형을 선고받고 그 해 12월 19일 순국했는데요.
일제에 맞서 우리 민족의 저항정신을 보여준 윤봉길 의사.
그의 기개와 충의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역사적인 인물을 한 명 더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천재시인 '이상' 인데요.
그가 살았던 집이 보수를 거쳐 다시 개관했습니다.

2. 이상
1911년부터 1934년까지 20여년 동안 이상이 생활했던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상의 집'
철거위기에 처해있었지만, 2009년 문화 유산 국민 신탁이 민간 기업의 후원을 통해 매입했습니다.
이후 서촌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는데요.
재단장을 거쳐 다시 문을 열면서, 이상이 남긴 150여 점의 작품과 그의 동상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파격적 형식과 난해한 언어 세계로 문학계의 이단아로 불린 이상.
스물일곱,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흔적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이상의 집을 거닐며, 시인 이상의 삶과 예술을 되돌아보면 어떨까요?

10대 청소년들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
원인은 '일산화탄소' 누출로 알려졌는데요.
'일산화탄소'는 어떤 물질일까요?

1. 일산화탄소
'연탄가스'로 잘 알려진 일산화탄소.
메탄가스가 연소할 때 만들어지는 물질이 '일산화탄소'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요리와 난방을 위해 부탄가스나 메탄가스를 연소시키면, 일산화탄소가 생성되는데요.
일산화탄소가 겨울철에는 침묵의 살인자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일산화탄소'가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혈액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 공급을 막기 때문이죠.
특히 '일산화탄소'는 냄새와 색깔이 없어 더 위험한데요.
겨울철에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환기장치를 작동시키고, 요리 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고요.
보일러의 환기장치가 막히거나 역류하지 않는지 한 번쯤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27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