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위비 협정 유효기간 1년" 요구
등록일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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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한미 방위비 협상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협정 유효 기간 1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우리 부담이 더 커진 상황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연내 타결이 무산된 가운데, 미국은 최근 회의에서 협정 유효기간 1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 협정 유효기간은 5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연 4% 미만씩 인상해왔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요구대로 매년 협상하면, 우리가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분담금을 부담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우리 측은 제안에 거부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견을 좁히기 힘든 상황에서, 새해 다음 회의가 언제 열릴지도 미지수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앞으로 추가 협의와 입장 조율 방안에 대해, 미국 측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
현 협정은 오는 31일 종료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내년 2월까지 최종 타결에 이르지 못하면, 국내 미군 부대의 한국인 근로자 임금 지급에 차질이 불가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한미 방위비 협상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협정 유효 기간 1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우리 부담이 더 커진 상황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연내 타결이 무산된 가운데, 미국은 최근 회의에서 협정 유효기간 1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 협정 유효기간은 5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연 4% 미만씩 인상해왔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요구대로 매년 협상하면, 우리가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분담금을 부담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우리 측은 제안에 거부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견을 좁히기 힘든 상황에서, 새해 다음 회의가 언제 열릴지도 미지수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앞으로 추가 협의와 입장 조율 방안에 대해, 미국 측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
현 협정은 오는 31일 종료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내년 2월까지 최종 타결에 이르지 못하면, 국내 미군 부대의 한국인 근로자 임금 지급에 차질이 불가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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