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꾸는 길, 시간 걸려도 반드시 가야"
등록일 : 2019.01.03
미니플레이
유용화 앵커>
신년 인사회를 연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 차 핵심 국정 과제로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강조했습니다.
정책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를 바꿔나가고,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할 때까지 인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2019 기해년 신년회
(장소: 중소기업중앙회)
지난해 국민에게 감동을 준 인물들의 새해 덕담으로 시작된 신년회.
특별히 청와대 경내가 아닌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인사를 통해 새해 최우선 국정 목표가 민생경제 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성장의 혜택을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경제라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다며, 특히 경제정책의 기조와 큰 틀을 바꾸는 데 논란이 있겠지만 우직하게 밀고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경제를 바꾸는 이 길은 그러나, 반드시 가야 하는 길입니다. 2019년은 정책의 성과들을 국민들께서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중심에는 '공정'과 '일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할 때까지 인내하고, 더디더라도 민주적 절차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산업 전 분야에 있어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혁신이 있어야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저성장을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습니다. 기업의 혁신과 함께하겠습니다."
또 함께 나눠야 한다며, 사회안전망 확보에도 적극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 '소통' 의지도 거듭 표명했습니다.
기업과 노동자, 지자체,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나가겠다며 광주형 일자리는 우리 사회가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반도 평화 의지도 되새겼습니다.
아직까지는 잠정적인 평화이지만, 새해에는 평화의 흐름이 되돌릴 수 없는 큰 물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신년회에는 5부 요인을 비롯해 각계 인사, 특별초청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신년 인사회를 연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 차 핵심 국정 과제로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강조했습니다.
정책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를 바꿔나가고,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할 때까지 인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2019 기해년 신년회
(장소: 중소기업중앙회)
지난해 국민에게 감동을 준 인물들의 새해 덕담으로 시작된 신년회.
특별히 청와대 경내가 아닌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인사를 통해 새해 최우선 국정 목표가 민생경제 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성장의 혜택을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경제라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다며, 특히 경제정책의 기조와 큰 틀을 바꾸는 데 논란이 있겠지만 우직하게 밀고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경제를 바꾸는 이 길은 그러나, 반드시 가야 하는 길입니다. 2019년은 정책의 성과들을 국민들께서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중심에는 '공정'과 '일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할 때까지 인내하고, 더디더라도 민주적 절차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산업 전 분야에 있어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혁신이 있어야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저성장을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습니다. 기업의 혁신과 함께하겠습니다."
또 함께 나눠야 한다며, 사회안전망 확보에도 적극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 '소통' 의지도 거듭 표명했습니다.
기업과 노동자, 지자체,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나가겠다며 광주형 일자리는 우리 사회가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반도 평화 의지도 되새겼습니다.
아직까지는 잠정적인 평화이지만, 새해에는 평화의 흐름이 되돌릴 수 없는 큰 물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신년회에는 5부 요인을 비롯해 각계 인사, 특별초청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35회) 클립영상
- 문 대통령, 새해 산행···"풍요와 복이 가득하기를" 01:51
- 기해년 힘찬 출발···새해 소망은? 01:59
- 수출 6천억 달러 돌파···올해 경제활력 집중 02:17
- 대규모 투자 견인···최저임금 인상 등 보완 01:55
- "경제 바꾸는 길, 시간 걸려도 반드시 가야" 02:33
- 이 총리 '호시우행' 제안···정부 시무식 02:23
- 정부, 올해 창업지원에 '1조 1천억 원 투입' 00:39
- 北 "완전한 비핵화", 트럼프 "만남 고대" 02:25
- 양양 산불 진화···산림 20ha 소실 추정 01:09
- 산안법 개정···"위험작업 도급 금지" 02:28
-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년'···그 의미는? 01:55
- 3·1운동 100주년 남북 공동기념행사 추진 01:46
-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수당 지급 02:30
- "올해는 꼭 금연"···새해 '건강' 기원 01:44
- 신규 공공임대 주택의 40% 이상 예비입주자 뽑아 명부 관리 00:36
- 올해 소방인력 4천344명 증원 00:35
- 국유림 규제 완화···일자리 창출 기대 [정책인터뷰] 05:21
- 유발지진 [뉴스링크] 03:49
- 조소앙 선생과 삼균주의 [유용화의 오늘의 눈] 03:39
-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첫해" [오늘의 브리핑] 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