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안팎으로 과제 헤쳐나가야···전심 다해 노력"
등록일 : 2019.01.21
미니플레이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불교지도자 신년 하례법회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안팎으로 헤쳐나갈 과제가 많다며 공존의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
(장소: 조계사)

한국 불교 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 김정숙 여사가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가 공식 행사로 조계사를 찾은 것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먼저 불교 종단에서 큰스님들 기도 덕분에 한반도 평화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정숙 여사
"남북문제가 좋게 화합하고 풀리는데 불교 종단에서 큰스님들 기도 많이 해 주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더 많이 기도해 주시면 우리나라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김 여사는 지금 우리는 민생과 남북관계 등 안팎으로 헤쳐나가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불자 여러분들의 결심과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불교의 가르침에는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고 차별 없이 함께 행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모두 존엄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이 정부가 만들고자 하는 포용국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해는 모두가 저마다의 모양대로 피어나 온 세상 사람꽃으로 어우러지는 '화엄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은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풍요로울 수 있도록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자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남북이 굳건한 평화체제를 이루는 성과가 있기를 발원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이번 행사에는 종단협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 불교계 인사를 비롯해 정부에서 김용삼 문체부 2차관, 청와대에서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