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산업계 중동 집중 공략···중국과 '경쟁'
등록일 : 2019.02.20
미니플레이
유용화 앵커>
세계 방위 산업 시장 큰손으로 떠오르는 중동.
국제 방산 전시회가 열리고 있죠.
침체기에 빠진 방산 업계가 수출 돌파구로 중동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요.
중국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수리온 헬기입니다.
군사적 목적은 물론 재난 구조 등 위급 상황에서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합니다.
국경 치안 유지를 위해 최근 군·경찰 헬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중동 지역에는 수출 전망이 밝습니다.
아부다비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업체들이 중동 맞춤형 마케팅으로 활로 모색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최상열 /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중동 지역의 재난구조나 경찰, 수송용로서 (헬기는) 수리온이 가장 적합하고 이번 전시에서 수리온의 강점과 이점을 설명해 향후 잠재적 고객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업계는 전시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와 상호 우호적 관계에 있는 만큼 방산 협력 확대와 수출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30곳의 기업이 참가해 별도로 한국관을 꾸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지찬 / LIG 넥스원 대표
"중동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저희 넥스원도 중동, 특히 양국간 군사적 전략 특별 관계에 있는 UAE를 전략 수출 시장으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수출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급부상 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도 중동 시장에 대거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관 대비 4배 가량 큰 전시관을 마련하는 등 공격적인 세일즈에 나선 겁니다.
중국은 특히 가격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여 최근 동남아 등에서는 큰 관심을 보이는 추세입니다.
다만 중동 시장은 가격은 물론 기술력 검증도 중요 시 하는 만큼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앞서 있다는 평가입니다.
(영상취재: 국방부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국내 업체들의 수출 규모 확대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세계 방위 산업 시장 큰손으로 떠오르는 중동.
국제 방산 전시회가 열리고 있죠.
침체기에 빠진 방산 업계가 수출 돌파구로 중동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요.
중국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수리온 헬기입니다.
군사적 목적은 물론 재난 구조 등 위급 상황에서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합니다.
국경 치안 유지를 위해 최근 군·경찰 헬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중동 지역에는 수출 전망이 밝습니다.
아부다비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업체들이 중동 맞춤형 마케팅으로 활로 모색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최상열 /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중동 지역의 재난구조나 경찰, 수송용로서 (헬기는) 수리온이 가장 적합하고 이번 전시에서 수리온의 강점과 이점을 설명해 향후 잠재적 고객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업계는 전시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와 상호 우호적 관계에 있는 만큼 방산 협력 확대와 수출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30곳의 기업이 참가해 별도로 한국관을 꾸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지찬 / LIG 넥스원 대표
"중동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저희 넥스원도 중동, 특히 양국간 군사적 전략 특별 관계에 있는 UAE를 전략 수출 시장으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수출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급부상 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도 중동 시장에 대거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관 대비 4배 가량 큰 전시관을 마련하는 등 공격적인 세일즈에 나선 겁니다.
중국은 특히 가격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여 최근 동남아 등에서는 큰 관심을 보이는 추세입니다.
다만 중동 시장은 가격은 물론 기술력 검증도 중요 시 하는 만큼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앞서 있다는 평가입니다.
(영상취재: 국방부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국내 업체들의 수출 규모 확대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66회) 클립영상
- "생애 전 주기 기본생활 영위···포용국가 대한민국" 02:08
-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사회안전망 구축 '속도' 02:00
- 아동복지, 나라가 책임진다···'다함께 돌봄' 확대시행 03:37
-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최대 6개월 확대 합의 02:10
- 하노이서 '비건-김혁철' 막판 의제협의 임박 01:50
- '이도훈-비건' 조만간 하노이 회동 예정 00:29
- "북한 변화 회의론 높아···초당적 외교 중요" 00:38
- 이 총리 "우리 사회 대화와 타협이 절실" 01:46
- 모하메드 UAE 왕세제 26~27일 공식 방한 00:34
- 새만금개발청장 김현숙·靑 과기보좌관 이공주 00:32
- 대구 7층짜리 건물 목욕탕서 불···2명 사망, 50여 명 부상 00:23
- 카드수수료 8천억 경감···"자영업자 목소리 적극 반영" 02:24
- "섬으로 놀러 가자"···섬 교통망 확충·레저 확대 02:44
- 전기차 성장 궤도···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02:16
-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두 달 연속 증가 00:37
- 이주열 "제조업 경쟁력 제고, 우리경제 생존 문제" 00:29
- '외부인 접촉제도' 개정···보고 대상 '모든 외부인' 02:32
- 한국 방산업계 중동 집중 공략···중국과 '경쟁' 02:23
- 자가치료 대마의약품 3월부터 수입 가능 03:05
- 동학농민혁명 [뉴스링크] 02:40
-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하며 [유용화의 오늘의 눈] 03:13
- "우리의 포용국가, 세계 모델 될 것" [오늘의 브리핑] 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