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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정신, 영원히 남을 것"···내일 정상회담
등록일 :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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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오늘 오후 간디 흉상 제막식에 참석해 문 대통령을 만났는데요.
내일은 청와대에서 한·인도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가림막이 걷히자 인도의 독립을 이끈 마하트마 간디의 형상이 나타납니다.
인도 정부가 간디 탄생 150주년을 맞아 한국의 연세대학교에 간디 흉상을 기증했습니다.
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오늘 흉상 제막을 통해 간디의 정신은 한국인의 가슴에도 영원히 남게 될 것입니다.
간디의 위대한 정신이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으로 실현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문 대통령은 진리와 자유의 정신 위에 세워진 연세대학교에 간디 흉상이 제막되게 됐다며, 귀한 선물을 준 모디 총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연세대 측은 제막식이 끝난 뒤 간디 흉상을 송도캠퍼스로 이전해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4년 만에 방한한 모디 총리는 내일(22일),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국의 신남방과 인도의 신동방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현재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전망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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