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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세종시 이전···"균형 발전 역량 결집"
등록일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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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행정안전부가 지난 70년의 광화문 시대를 마무리하고, 세종시대를 열었습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균형발전 시대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하나, 둘, 셋!”
행정안전부가 세종 청사로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세종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1948년 해방 이후 내무부·총무처로 처음 문을 연 행정안전부.
총독부 건물이던 중앙청사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 청사까지 70년의 광화문 시대를 접고 본격적인 세종시대에 들어 선겁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안부 이전과 관련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이제 명실상부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에 모든 국가의 역량을 결집하겠다. 이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청사에 근무하던 천 4백여 명의 직원들은 지난 3주 동안 세종으로 이전해, 2청사와 별관 등에 입주를 마쳤습니다.
김 장관은 입주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각종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이전 첫 날 김부겸 장관은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국민에게 봉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후배들은 그 선배들의 피와 땀과 눈물 위에 새로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여러 공동체가 어려울 때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비전을 만들고 국민의 마음으로부터 동의를 얻는 그런 과정을 앞으로 세종시대에서 시작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8월 과기부의 세종 이전을 끝으로 7년여간 진행된 행정부처 이전은 마무리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박민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국회 분원 설치 등 현재 논의 중인 내용이 추진돼 세종시가 본격적인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거듭날지 주목됩니다.
"행정안전부 세종 시대! 화이팅!"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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